파리 지하무덤 카타콤 후기

파리 지하무덤 카타콤 후기

 

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적지인 카타콤에 다녀왔습니다.

방문객 중 동양인은 저밖에 없더군요ㅠ

파리의 카타콤은 원래는 폐석장이었나 루이 16세에 도시 미화 정책을 하면서 공동묘지의 유골들을 이곳에 매장했다고 합니다.

워낙 크고 복장한 지하공간이라 일반인에게 공개된 공간은 1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ㅠ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 1시간 정도, 그냥 보면서 계속 걸어오면 20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현장판매도 하지만 조금만 늦게 가도 매진되고 입장 인원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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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카타콤 근처에 몽파르나스 공동묘지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동묘지는 혐오시설이자만 파리에서는 공원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과거의 유명인물(철학자, 음악가, 정치인 등) 묘지를 찾아서 헌화하기도 하고 산책도 하는 공원과 같은 느낌입니다.

 

이상 파리 카타콤 후기였습니다.